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차량 및 농기계 연료의 이상 여부를 현장에서 분석해주는 품질점검서비스를 했다.
김삿갓면사무소에서 실시된 이번 점검은 가짜석유, 수분혼합 등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민들의 차량 및 농기계에서 연료 샘플을 채취해 분석 후 결과를 안내해주었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석유제품 품질점검과 같은 공공안전서비스 혜택이 우리지역과 같은 면단위 소규모 마을까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강원본부 직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김삿갓면 대야리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복구작업을 했으며, 수해피해 지원을 위해 농촌사랑상품권을 영월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최남현 석유관리원 강원본부장은 “이번 점검 및 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공기관이 더욱 큰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에서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본부는 영월군 종합운동장 전광판에 가짜석유·정량미달신고번호인 오일콜센터 홍보 영상을 8월부터 송출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한 석유에너지 사용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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