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7일 호우주의보, 8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278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8일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지역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추진상황을 살펴보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더불어,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방역과 재난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굴삭기, 덤프, 크레인 등 건설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예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로, 하천, 산사태 대비 등 관리와 순찰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이상의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복구 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과 태풍, 장마 등 계속되는 장마철 우기에 대비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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