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프로그램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총 7개 강좌 89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카페창업반, 천연화장품 창업반, 정리수납 창업반, 가죽공예 창업반 등 생활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 등이다.
이와 함께 SNS 실전마케팅 창업을 위한 디지털카메라 촬영법, 유튜브를 활용한 창업 등 언택트 비즈니스 시장에서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도 개설했다. 창업프로그램 신청은 8월 5일까지 이며, 교육기간은 8월 11일부터 12주간(카페창업은 15주간) 청년창업LAB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최근 팬데믹 현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신규 창업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결국 죽음의 계곡인 ‘데스밸리(death vallay)’ 구간을 넘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창업LAB의 교육과 공간들을 창업자들이 알뜰하게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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