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보고 님도 보고, 옛 선비도 되어봐요!”
그림 같은 풍경에서 인생샷을!
창원문화재단이 창원의집에 꽃으로 꾸며진 포토존 4개소를 설치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창원의집은 매화와 목련 등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고택으로서 출사지 및 휴식처로 이름나있다.
하지만 지난 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했고 코로나19 전파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재개관하였을 때는 봄이 다 지나버려 아쉬움을 샀다.
이에 창원문화재단은 창원의집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체험 포토존을 조성했다. 꽃과 어우러진 고택으로 지난날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버릴 수 있게 한 것이다.
사랑채의 빈 방에 새롭게 꾸며진 선비의 방에서는 붓을 쥐어보고 창원의집의 옛 선비가 보았을 풍경을 창밖으로 내다보며 구휼과 학문에 힘썼던 선비정신을 되돌아보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앞으로도 창원문화재단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시설 정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