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실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플립러너형 실전 창업 디딤돌 패키지 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지난 5월 비대면으로 실시한 ‘창업 디딤돌 패키지’의 연계 교육의 일환이다.
지난 13일부터 약 7일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의 실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개발, 특허출원, 사업계획서 발표, 드론 제작, 제품 제작 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교육기간 중 ‘태양광 판넬로 충전되는 텀블러 보조배터리’, ‘소리 인식 기반 진동 알림 무선 이어폰’ 등 총 27건의 실전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에서 세척이 용이한 분리가능 빨대 텀블러 아이템으로 사업계획서와 특허를 출원한 이재석(기계공학부 4) 학생은 “코로나 19사태에서 실시한 온·오프라인 병행 실전 창업 디딤돌 패키지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한국창업보육협회 정현준 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실전 창업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경남대학교의 사례는 타 대학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책임교수인 김승현 연구·산학혁신센터장은 “플립러닝형 맞춤 실전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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