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2일 집중호우 때마다 물난리를 겪고 있는 마산합포구 신포동(구항), 해운동, 월영동 저지대 일원의 침수문제 개선실태에 대해 야간에 시민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마산서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또는 대조기 시 배수펌프 가동으로 분당 2100t 이상의 물을 배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오동동 주민과 자생단체 대표들과 직접 구항배수펌프장에서 만나 시설 가동상태에 대해 청취했다.
점검 후 저지대인 대박수산까지 직접 주민들과 함께 걸어면서 혹시나 모를 문제점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 서항 제1배수펌프장으로 장소를 옮겨 월영동 주민,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서항 배수펌프장의 가동상황과 시설을 둘러봤다.
대조기 시 가장 먼저 물이 차 오르는 마산설렁탕 앞까지 시민들과 함께 직접 둘러봤다.
주민들은 서항 배수펌프장이 조성되기 전과 후의 상황에 대해 만족해 했다.
한편 마산합포구 해운동, 월영동, 신포동은 저지대로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해수위가 상승하는 대조기가 되면 바닷물이 육지로 역류하는 상습 침수지역이다.
마산서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또는 대조기 시 배수펌프 가동으로 분당 2100t 이상의 물을 배수할 수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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