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북 최초로 시행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포항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14일 부터 확대 추진된다.
당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19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했다. 하지만 14일부터는 2019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포항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6월말 현재 9539곳, 25억18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현재 경상북도 주요사업으로 파급돼 도내 모든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도비 23억원을 추가 지원 받아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으로 접수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기존에 포항시 카드수수료를 지원 받은 업체는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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