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산 20번째 확진자로 최근 해외서 입국한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에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이 자가격리 중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입국 당시 무증상으로, 자차로 이동해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남성도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아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5일에 입국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여성도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지역 회국인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이들은 생활치료센터인 천안우정공무원교육원으로 입소해 치료를 받게된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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