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도서관 명곡분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1주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명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세계가 주목한 과학 유산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3주제로 진행된다.
수강 목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지역의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의식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먼저 1주제로는 ‘조선 지배계층의 공간(왕릉과 양반마을)’, 2주제로는 ‘신라 천년의 고도 보물창고 경주’, 3주제로는 ‘한국의 자연을 품은 산사와 서원’으로 운영한다.
1주제 운영기간은 내달 27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이며, 2주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3주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강연과 탐방을 병합한 프로그램으로 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연8회, 탐방3회, 후속모임 1회로 총12회 진행한다.
1강은 8월 27일 오후2시~4시까지 김상범 문화재 풍수연구가로부터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에서 만나는 풍수지리' 라는 강의가 진행된다.
2강은 9월 3일 오후 2~4시까지 이옥부 교수로 부터 '선비정신으로 대표되는 안동 하회마을', 3강은 9월10일 오후2~4시까지 '경주의 아름다운 전통마을 양동마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4강은 9월10일 오후 2시~4시까지 손숙경 교수로부터 '양동마을 . 옥산서원 탐방'이라는 주제로 깊이와 흥미가 더해진 강의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무료 수강생 모집은 35명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7일 오후5시까지 명곡도서관 홈페이지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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