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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설비구축은 인천 '공닥'에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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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설비구축은 인천 '공닥'에게 맡기세요"

고객에게 완벽한 맞춤 솔루션 프로세스 제공

스타트업 공닥이 인천 연수구에 둥지를 틀고 공장설비 공사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했다.

공닥은 공장닥터의 줄임말로 설비 공사를 원하는 기업체와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 설비 시공업체를 연결해 주는 차별화된 ‘B2B 공사 가격 비교 중개 플랫폼’ 서비스다.

공닥은 공장설비의 구축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설비 시공업체 연결을 통해 완벽한 맞춤 솔루션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공닥이 '공장설비 공사 중개 플랫폼 서비스' 론칭을 시작했다. 서재민 대표(사진 가운데)가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공닥

또 설비의 공사와 하자보수에 대해 공동 보증으로 2년간 무상 A/S를 보장한다.

시공 업체들에 공사 관련 분쟁 조정, 채권 추심 연결 등 법률 서비스 혜택도 준다.

특히 홍보·영업 능력이 부족했던 시공 업체들은 수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이 가능한 구조다.

서재민 대표가 공닥을 운영하게 된 배경은 최근 B2C 영역에서 많은 인기를 받는 ‘홈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서비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이 아이템의 영역을 공장으로 옮기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해 공닥을 시작하게 됐다.

서 대표가 공닥의 운영에 앞서 B2C와 달리 B2B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높은 진입장벽이 있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그는 건설·기계·전기·환경·정보통신·디자인 등 각종 분야의 수많은 대표는 물론 변호사, 세무사, 은행 지점장, 경영컨설턴트를 일일이 만나며 사업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닥은 아직 예비 창업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인천 연수구가 주관한 ‘청년 창업자 맞춤형 지원 사업 공고’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공닥의 B2C와 차이점은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가 아닌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거래 중개 플랫폼’ 서비스다.

서재민 대표는 "“공닥은 투명한 공장 공사 문화를 만드는 플랫폼으로 작은 규모의 업체들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어디서든지 공장에서 공사가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공닥’에 의뢰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직 아무도 가지 않은 사업 분야지만 안정적인 사업 기반 구축을 통해 건축·전기·소방·통신·환경 등 분야에서 고객에게 완벽한 맞춤 솔루션 프로세스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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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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