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지난 22일부터 지역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한 포항사랑상품권 500억원 10% 특별할인판매 행사가 판매 7일 만인 30일 완판 됐다.
시는 올들어 세 번째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시행했다. 지난 1월에는 새해맞이 ‘포항경제 氣살리기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 400억원, 4월에는 ‘코로나19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특별할인행사’ 1000억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특별할인행사가 종료됨에 따라 포항사랑상품권은 7월부터는 5% 상시할인 체제로 자동 전환된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연간 40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각종 재난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올해 상품권 발행목표를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코로나19 경제위기가 지속될 경우 국,도비 예산을 더 확보해 하반기에도 특별할인 행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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