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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동 생태계교란 식물 집중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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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동 생태계교란 식물 집중 제거

원주환경청, 양구군, 민단간체, 군장병 등 참여

파로호 주변에 분포한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홍정섭)과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23일 오전 10시 양구읍 파로호 꽃섬 일원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 행사를 한다.

행사에는 원주지방환경청, 양구군, 육군 제21보병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관·군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원주지방환경청

행사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한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이 뛰어나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며, 꽃가루로 인한 피부병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식물이다.

환경부는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시키는 생물 30종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그 중 식물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16종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 제거행사 외에도 대규모 수변 군락지, 민통선 및 보호지역에서도 생태계교란 식물 결실기(6월~9월)까지 집중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정섭 원주지방환경청장은 22일 “앞으로도 민간단체, 지자체, 군부대와 협력하여 교란 생물 제거를 통해 생태계 질서유지 및 고유식물의 서식환경 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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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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