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6일 저출생 관련 실과소장들과 함께 모여 창원형 저출생 대응 정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시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청년·신혼부부·임산부·자녀양육자 등 시민 175명을 직접 면담한 결과를 기반으로 발굴한 5대 분야 18개 정책사업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개선방안, 신규 아이디어 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형 저출생 대응 정책의 5대 분야는 사회분위기 조성, 가족친화 환경 조성, 미혼남녀·신혼부부 지원, 임산부·난임부부 지원, 자녀양육 지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원아이사랑 업소 인증 사업, 창원 아빠 서포터즈단 운영,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임산부 진료비 추가 지원, 초등학생 돌봄지원 확대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의 내실화를 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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