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북단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르네블루by워커힐이 지난 12일 그랜드 오픈했다.
고성군 송지호 해변에 위치한 르네블루by워커힐은 87개의 럭셔리 객실과 다이닝, 루프탑, 비즈니스센터, 스몰 웨딩이 가능한 연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르네블루 네이밍은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작가이자 데칼코마니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송지호의 푸른 하늘과 투명한 바다가 데칼코마니처럼 찍어낸 듯해 지어진 이름이다.
르네블루by워커힐은 지난 2017년 워커힐 독자 브랜드 론칭에 따라 로컬 브랜드 'by워커힐'을 사용한 첫 사례로도 의미가 있다.
기존 워커힐의 아이덴티티를 공유하되 자연과 공존하는 감성 숙박시설로서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르네블루의 모든 객실에서는 에메랄드빛의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백사장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통유리 창 로비, 넘실대는 파도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저층부 테라스, 죽도의 대나무를 연상시키는 상층부 디자인 등 호텔의 공간적 입지 여건인 동해 바다, 죽도와 하나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호텔 앞 송지호 바다는 잔잔하고 수심이 낮아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기기에 적합하다.
호텔 로비에는 백사장과 바로 연결되는 출입구가 있어 서핑족이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호텔 주변에는 고성 팔경, 통일전망대, 김일성별장, 화진포, 라벤더 마을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르네블루by워커힐 관계자는 16일 “강릉과 속초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청정지역 고성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송지호에 르네블루가 위치하게 되었다”며 “르네블루by워커힐을 통해 신비로운 자연속 진정한 휴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네블루by워커힐은 그랜드 오픈 이벤트로 7월 12일까지 모든 투숙 고객에게 조식 30프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선착순 20명에게 무료로 서핑 강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여름에는 루프탑에서 즐기는 바비큐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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