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은 8일 긴급논평을 통해 "우리 해군·공군·해경·해병대의 당연한 영토방어 훈련에 왜 간섭하느냐" 며 비열하게 항의하는 일본 정부를 향해 "광견국(狂犬國)으로 추락하는 왜(倭)나라 망발이다"며 강력 규탄했다.
활빈단은 지난 2일 실시된 한국 해군·공군·해경 합동 ‘동해영토수호훈련’에 대해 일본이 강하게 반발하자 우리 군이 1986년부터 매년 전·후반기 2회에 걸쳐 독도 주변 해상에서 외부세력의 침입을 막기 위한 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 "2020년판 외교청서에도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면서 남의 나라 영토수호 훈련에 항의 하는 등 왜 딴죽을 거느냐"며 "이웃집 아내를 제 아내로 억지 부리듯 발광하는 정신나간 망동에 대해 "미쳐도 곱게 미쳐라"며 맹비난했다.
이어 활빈단은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란 이름으로 자국영토라고 억지 주장하며 내년 2월22일에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는 일본 극우세력의 망발과 서울한복판에서 6월중 벌일 자위대창설 기념식과 내년 2월 일왕탄신 서울축하연회도 철회하도록 쐐기를 단단히 박으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박병석 국회의장,정세균 총리,강경화 외교부장관,독도관할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강경하게 對日대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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