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지난해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5년도 평가(2016년에 수상) 이후 4년 만에 다시 최우수 기관 자리를 차지한 안동시는2017년과 2018년 평가에서도 내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꾸준히 ‘일 잘하는 시(市)’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상 사업비 2억 원과 포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시·군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93개 지표(90%)와 경북도 역점시책 11개(10%)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군 행정역량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종합평가에서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도정 역점시책의 소상공인 지원·관광객 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사회복지·보건위생·규제개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경영 선진화 교육 실적을 높게 평가받았고, 관광객유치 분야에서는 관광객유치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제고와 의료급여 부당 이득금 징수 실적을,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결핵 신환자 치료 실시율, 식중독 발생 예방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군평가는 104개 항목에 대한 행정력의 종합 평가로, 4년 만에 다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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