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의흥면 이지1리가 평범했던 시골 마을에서 ‘창조적 마을 만들기’를 통해 깨끗하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로 새롭게 거듭났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지1리는 2017년에 농식품부 주관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2018년~2020년까지 3년 간 5억의 사업비로 마을경관 개선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바람개비 마을로 새롭게 변신했다고 알렸다. 바람개비 마을은 60여 가구 100여명의 주민이 사는 조용하고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마을 뒷산에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조성돼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있고 화본마을이 근처에 있어 이와 연계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마을주민이 중심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해나가는‘마을만들기사업’을 중점 추진해 6월 현재 12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고 10개 마을에 대해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농식품부‘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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