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9일 춘천세종호텔 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관련시군 부단체장 및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한다.
도는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모든 것과 평화의 콘텐츠를 접목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를 위한 개최계획을 지난해 4월 확정한 이후 연구용역을 추진,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 서면자문에 이어 오늘(29일) 최종보고회를 하는 것이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2022년 5~6월 중 주개최지인 고성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일원과 인제 만해마을,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개최 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강원도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통해 ▲산림&평화 이니셔티브(Initiative)달성을 위한 산림비전 제시 ▲산림녹화 성공 및 산림복원 활용에 대한 경험을 국내외 홍보 ▲국내 임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수출홍보로 신산업 창출 기회화 ▲산불방지, 산림휴양복지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국제사회와 공유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강원도의 산림과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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