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일부터 시행되는 학교 등교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 등교를 위해 철저한 방역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창원시는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초중고 교장 협의회, 학부모 대표 등과 학교 안 밖의 방역 대책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개최 결과에 따른 조치 결과이다.
시는 등교 시기에 맞추어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학교 환경구역 내 문구점, 분식점등에 방역물품을 배부해 건물 내 업체 자체 소독을 격려하고 매주 금요일 자원봉사를 활용 학교 인근 지역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시내버스 감차 해제 개선을 명령 등교시간 때 버스 혼잡을 방지했다.
초중고 교장단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해제 시까지 열린주차장을 당분간 폐쇄하고 학생 밀집지역에 생활 방역 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덴탈마스크 66만 장(3억2000만 원),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창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창원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신청 받아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18일까지 1만 6000여명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8300여명에게 24억 9000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급했다.
나머지 신청자에 대해서도 서류 확인을 거쳐 6월 중순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중·고교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자는 입학일(전입생은 전학일) 현재 창원시에 주민등록 등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이며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