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의료 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에서 외래진료 및 응급실 본인부담금으로 진료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65세 이상 주민과 결혼이민자 및 미성년 자녀이다.
군은 경제적 사유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근거 및 시행방안 마련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원과 협의를 마치고 지원 조례도 개정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보건의료 부문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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