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의회가 18일부터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장수군에서 제출한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을 구성하고 총 396억 원(일반회계 355억, 특별회계 41억)에 대해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장수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이나 개선·발전사항을 파악해 알차고 내실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장수군의회 김종문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은 군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침체된 지역 경기가 살아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얼마 전 이태원 클럽 사태처럼 방심하면 언제든지 재확산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적극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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