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해외입국자 가운데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해 격리시설에 머물던 A 씨(37·여·충주시 살미면)가 지난 6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검체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A 씨는 앞서 지난달 26일 충주시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A 씨는 현재 자가격리대상자로 배우자 외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에는 청주에서 파키스탄 국적의 연구원 1명이 충북자치연수원 격리중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오는 등 이틀 연속 충북에서 해외입국자 확진사례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의 확진자는 7일 현재 4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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