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 올해 첫 모심기가 지난 5일 성동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상주쌀연구회 회원과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기홍(66세)씨 논에서 실시됐다.
이날 모심기한 조생종 조평벼는 키가 작아 벼 쓰러짐이 적고 10a당 567kg이 생산되며 밥맛이 좋다고 알려진 품종이다.
첫 모심기를 한 상주쌀 연구회장 윤 씨는 “올해 초 저온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지만, 최선을 다해 농업에 전념함으로써 상주 시민들이 맛있는 쌀밥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 등 농사에 어려움이 많지만 첫 조생종 모심기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모내기가 마무리해 올해도 풍년이 들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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