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내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해 나노기술 기반 대면적 기능성 필름 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밀양시와 경상남도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에 국비 60억 원이 지원된다.
특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는 재료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하여 Total R&BD 지원을 위한 장비 구축 및 기술개발 지원, 산업 혁신 밸리 구축 및 지역인재 채용지원, 현장 실증 테스트, 운영 실무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면적 기능성 필름 공정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으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2015년부터 연평균 7.51% 성장하고 있는 세계시장에서 국내 기능성 필름 산업의 성장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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