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로 침체된 지역상가 살리기에 창녕군의 전 공무원이 지역상가 살리기에 발맞춰 앞섰다.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1개월 간 창녕군청 구내 식당과 농업기술센터 내 식당을 미운영 하고 전 직원이 외부 식당 이용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24일 한정우 군수는“포스트 코로나 19 시대에 안심하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관광 창녕을 준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모임 등 단체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 되고 있으며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창녕군 전 공무원은 지역상가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 위한 방안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대지면에서 20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로 일반 손님이 거의 없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이 점심을 먹으러 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면서 공직사회의 이러한 상생 배려 방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식당 청결과 방역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러한 지역상가 살리기 방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식당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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