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휴원이 무기한 연장됐다.
지난 4일 정부는 3월 22일부터 15일간 실시하기로 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해 오는 19일까지 계속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주수목원도 지난 3월 24일부터 실시한 휴관조치를 별도 안내 시까지 잠정 연장키로 했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로 휴원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재개장 여부는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권혁 전북본부장은 "수목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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