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을 오는 4월11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 16일부터 원격수업,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 과제물 활용수업, 결‧보강 수업 등 비대면 수업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화상강의 솔루션(ZOOM)을 도입해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과제물활용 수업을 축소하고 실시간 화상강의의 비율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대면수업 전환을 대비해 수업시간에 마스크 착용, 감염예방 포스터 부착 및 의심자 발생 시 조치안내 스티커 배부 등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80명 이상의 대형 강의의 경우 사회적 거리 확보를 위해 강의실 조정방안도 검토 중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내 응급팀을 운영한다.
교내식당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접촉 차단을 위한 칸막이가 설치될 예정이다.
집단감염예방을 위해 조식과 석식 제공을 일시 중단하며, 밀집도 완화를 위해 배식시간도 조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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