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4월 13일부터 1500억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해 판매키로 잠정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시는 4월 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초․중․고 개학 이후인 4월 13일부터 특별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품권 개인 월별 구매한도 조정을 위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시적으로 포항사랑상품권 판매를 중지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극복되어 사람들이 일상을 되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 며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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