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 달러(약 2천45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가결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책이 담긴 이 부양안은 상원에서 가결에 필요한 60표 이상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 부양안은 총 2조 달러 규모로,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에 5천억 달러를 대출하고, 일정 소득 이하 미국인들에게 1천200 달러씩 직접 지원하는 등 기업과 가계를 전방위로 돕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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