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와 이용 고객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상황개선 시까지 유료 공영주차장 20곳에 대해 1시간 주차요금 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25일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소상공인)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장기 불황이 우려되는 때에 주차요금 면제 시행으로 조금이나마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는 곳들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운동 확산을 위한 경제 살리기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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