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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DB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 조사 및 노사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4일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100대 기업에는 민간기업 93개, 공기업 7개가 선정됐다.
28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2007년 이상직 전 회장이 창립한 이스타항공은 당시 업계에서는 최초로 얼리버드 요금제를 도입하고, 1만9900원 항공권 판매, 보잉737 제트항공기 도입, 동대문 유니폼 제작 등 파격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함께 당시 30여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18년 5월 기준 1380여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설립 초기부터 ‘항공여행 대중화’를 목표아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있어 양적 성장을 이뤄낸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최근 이스타항공은 2년간 고용증가량(*‘16.5월~’17.4월 피보험자수 평균 대비 ‘17.5월~’18.4월 피보험자수 평균 증가량) 145명을 기록해 약 13% 증가율을 보였다.
일자리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일자리 질적 성장 부문에서도 이번 일자리 으뜸 기업선정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스타항공은 2017년 기준 월 평균 1.02%의 이직률을 기록하였으며, 정규직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해 '16년도 1월부터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승인인원 전원 정규직 전환을 진행했다.
또한 '16년도 6월부터는 재직 중인 비정규직(인턴/계약직)의 계약기간을 최대 1년 6개월로 두었던 정규직 전환 제도에 대해 6개월로 기간을 단축해 임금처우를 개선하고 고용안정을 도모했다.
작년 1월부터는 비정규직 고용 형태를 철폐하고 신규직원을 정규직 고용을 원칙으로 고용구조를 개선해 ‘16년 대비 비정규직 재직 비율이 ’18년 기준 40% 감소율을 보였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전체 근로자 중 약 43%가 여성인력이 차지하며, 여성인력채용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으로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1년∼3년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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