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여름철을 맞이해 ‘2018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윈드서핑 아카데미’를 섬진강변 태인동 근린공원 앞 수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세일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총 18회에 걸쳐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된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전시간에는 윈드서핑에 대한 탄생과 역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서핑 기초 이론과 교육이, 오후에는 장비연결과 세일링 실습이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윈드서핑장(광양시 태인동 1707번지 명당공원 내)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권배 회장은 “지난해 인근 시·군을 비롯한 전국에서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열정을 갖고 윈드서핑 체험교실을 적극 운영해 세일링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윈드서핑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일 열린 ‘2018 광양시세일링연합회장배 윈드서핑 대회’가 시민들에게 멋진 윈드서핑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