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치료캠프는 장애청소년이 보호자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과 독립된 외부체험의 경험 및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써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캠프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언어·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통합치료활동과 한국 잡월드에서의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탐색 및 진로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 매년 우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1:1 매칭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캠프진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정완 관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해 또래와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직업체험의 경험이 고등학교 졸업 후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스스로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고,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심리․ 언어․ 작업 ․미술 ․인지치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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