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이날 오전 통보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진단 가결과에서 전국 상위 64%의 대학이 선정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앞으로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으며, 모든 국책사업에 제약 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도 모두 받게 된다.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은 향후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등으로 분류돼 학생정원을 감축해야 하며 재정지원과 국책사업,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덕훈 총장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대학(B등급), 대학기관평가인증 30개 평가준거 모두 충족(All Pass)에 이어 이번에 훌륭한 성과를 이룬 것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한남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의 비전과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 4년제 대학의 경우 전국 187개 대학 중에서 한남대를 포함, 120개 대학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고, 67개 대학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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