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찬란한 전주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권리행사를 위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가슴 뛰는 비전을 공유했다” 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반드시 찬란한 전주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전주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그간 전주가 문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였다면 이제는 경제를 강화해서 사람, 생태, 문화, 경제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 키워나갈 각오" 라며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는 마지막 유세를 통해 “시민들의 가슴 밑바닥에 고인 아픔과 눈물이 바로 정치의 출발점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 면서 “우리가 꿈꾸었던 변화의 그림을 완성하기에 4년이라는 기간은 너무 짧다. 청와대와 중앙정부, 국회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인맥과 그간의 경험, 진정성, 그리고 간절함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찬란한 전주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6.13지방선거에서 문화발전 두 축 완성·전주형 컬쳐노믹스 실현·문화시장 확대 및 스포츠 메카 조성 등 문화번영 3대 약속과 탄소산단 완공 및 강소기업 육성·청년들의 희망 찾기·따뜻한 경제 키우기 등 경제성장 3대 약속을 핵심정책으로 내놓았다. 또 ▲일자리가 희망이다 ▲청년이 미래다 ▲문화가 밥이다 ▲도시는 터전이다 ▲복지는 인생이다 ▲환경은 생명이다 등 6개 분야 20여개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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