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가 6.13지방선거 하루를 앞둔 12일 마산·창원·진해·김해·양산 등 중·동부권 지역을 돌며 강행군했다.
-교권보호조례를 제정 하겠습니다-
박성호 후보는 마산을 찾아 “논란 많은 학생인권조례 강해을 반대 한다” 면서 교권 침해 건수가 연간 약 2500건이 넘고, 교사들 수업 진행 방해 등이 일어나고 있다.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보장하고 교원보호 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학급운영비를 지급하겠습니다-
박 후보는 “유·초·중·고·특수학교 약 1만 9000개 학급 담임교사에게 지급하겠다. 기본운영비가 지급되면 체육대회, 학급행사, 등 창의적 학급활동 용도로 지원하는 경비로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방과 후 학교 공익재단 설립해 교사 보육업무를 없애겠습니다-
이어서 “연간 공문서 건수가 학교당 1만 5000건에 달한다.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에만 전념해야 한다. 또한 교사에게 보육업무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말했다.
-학생들이 수업시간 잠자는 교실을 없애기 위해 ‘고교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
박성호 후보는 “학교 선생님들이 가장 자괴감을 느끼는 것이 수업시간마다 아예 엎드려 자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 인문계 고등학교도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수업시간 내내 잔다”면서 안타까움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직업교육센터’를 설치해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진로탐색과 직업교육을 지원하겠다. 무의미한 수업으로 ‘잠자는 교실’ 대신에 스포츠든, 요리든, 농업이든, 서비스업이든, 어떤 회사의 인턴십이든 ‘땀흘리며 배우는 수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장애인 사회적 기업’ 지원으로 ‘장애인 졸업생 일자리 200개 만들기’와 시민사회․종교계와 ‘민간위탁 대안학교 10개’ 운영, ‘생명 텃밭과 창조적 놀이터’가 있는 새로운 학교를 디자인 하겠다"고 말했다.
마산· 김해에 이어 진해를 찾은 박성호 후보는 시민에게 보내는 공약에서
/“구”마산·진해지역에 각각 교육지원청 설치하고 경남교육 연수원 외곽 이전 /‘경남교육종합복지관 ‧ 경남미래교육재단 ‧ 감사관 조직개혁’ /아토피, 천식으로 힘든 아이들을 위하여
‘유해물질 제로 안전학교’ 운영 /‘인구 5만명당 거점학교에 학교수영장’ 설치를 공약했다.
또 다시 양산으로 이동한 박성호 후보는 양산 시민에게 자신을 지지해 달라면서 공약을 발표했다.
‘상상’ Project - 상상 놀이공원 조성(VR 테마공원) - 상상 교과서 도입(VR 교과서) /‘경남교육연수원’경남 서부지역 신설 /특수학교 조기 신설 추진 /경남 IT정보고등학교 양산지역 신설을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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