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다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고창의 한 고등학교 현직 교사 고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고씨는 이날 오후 10시 42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단속 중이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고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만취 상태인 0.131%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상태라 귀가시켰으며, 조만간 출석요구서를 보내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