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면서 “지금 우리가 자유와 민주,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국가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리신 선열들과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기 때문”이라며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최근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며 “촛불혁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체제전환을 위한 역사적인 물꼬를 열었다면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의 평화를 여는 평화혁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촛불혁명 당시 시민들과 함께 했던 그 마음으로, 평화혁명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김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사람 중심’의 도시 전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군경묘지 참배 후 일체의 유세활동을 멈추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