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한기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예약주문을 받아,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모든 농가에 직접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소양농협의 예약주문·일괄배달 공급 사업은 영농자재품의 수요가 없는 비수기에 농협에서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며, 적은 수량이라도 각 조합원 자택까지 배달을 실시하기에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예약주문으로 배달된 영농자재는 12월말까지 무이자외상 기표를 실시하기 때문에 자금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영농철에 조합원들의 원활한 자금공급 및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 취임이후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2015년 대비 37% 증가한 3억1900만원이 농업인 보조 사업으로 영농자재구입비에 사용 되었으며, 2015년 대비 14% 증가한 5억30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소양농협이 전국단위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농협에 대한 애정과 사업 전이용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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