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김해시의원으로 당선(재선)되면 앞선 의정활동의 연장 선상에서 금관가야의 역사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성이 편리하고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금관가야 둘레길을 주제별로 코스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의 박혁거세 밀양 박씨의 탄생지와 설화지(괘릉 사적 제26호), 김알지의 경주 김씨 탄생지와 설화지(계림 사적 제19호), 김수로왕 김해 김씨 탄생지와 설화지인 구지봉(사적 제429호)은 상대적으로 이해도와 저변확대가 되어있지 않다며, 역사와 전설이 깃든 둘레길을 기존의 유적지와 스토리텔링을 연결해 곳곳에 안내 간판과 시설을 배치해 코스를 완주하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나 상품권(가야의숲 무료숙박권, 맛집 식사권)을 지급하는 방안 등을 세부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내동지석묘와 봉황동 가야왕궁지발굴지역, 김해읍성 북문지 등 시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곳곳의 유적 컨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둘레길 사업과 반드시 병행해 추진해야 할 것은 먹거리 식당과 간편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한다. 김해시는 둘레길 참가자들에게 주변 식당과 상점을 연계한 컨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지만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 효과를 파급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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