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동시지방선거 김해시의원 라선거구(진영읍, 한림면)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종근(54) 후보는 28일 김해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년 후 인구 15만명이 거주하는 진영읍·한림면지역을 김해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016년 6월4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김해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뒤 사회산업위원회 위원(간사)으로 활동하면서 ’상권 특성화 특화거리 지정에 관한 조례제정안, 김해시 농·특산물 저장·육성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는 이제 다시 시의회에 진출하면 △인구 10만명에 걸맞는 진영읍 인프라 구축△지역환경과 생태계를 활용한 관광시설 변모△진영읍·한림면지역을 김해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진영읍 신시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쇠락하고 있는 구시가지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며, 진영읍 소도읍 재활사업으로 △진영복합스포츠센터 및 진영역 광장조성△주민소득증대를 위한 농촌테마파크 조성△진영특화사업 조성△진영읍사무소 신축 및 출장소에 준하는 행정지원센터 건립△진영신도시 내 도서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 주민 생활 편익 증진사업으로 △좌곤지구 주거환경 개선△진영 산복도로 개설(장복아파트∼신용삼거리 구간)△난개발 지역인 내룡리 259-1 일대 도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국가 습지로 지정된 화포천 습지와 주천강을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시설(에코빌리지 친환경 마을)로 탈바꿈시키고 화포천 습지의 깨끗한 이미지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브랜드를 만들어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자연과 문화가 융합하는 친환경·친인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더불어 공존하는 김해, 사람 사는 건강한 진영과 한림면을 만들겠다며 선거구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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