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인원은 모두 55명으로 사업 참여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여 동안이다.
주요사업은 △전주청년 상상놀이터 운영 △새뜰마을 현장활동가 지원 △자연생태체험학습원 꽃누리 조성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그러나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또는 재산 2억원 이상인 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임 단가는 65세 미만인 경우 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해 1일 5만180원,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주5일 근무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오는 6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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