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선거후보자와 비례대표후보자 추천 심사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열고 전주·군산·익산·남원에 출마할 광역·기초 예비후보 18명에 대해 정밀 심사했다.
또 광역비례 후보자 5명, 군산 기초비례 후보 3명에 대한 순번을 각각 의결했으며 전주시 비례와 남원시 비례 후보는 단수지원으로 순번 확정이 아닌 면접을 통한 심사가 진행됐다.
도당 공관위는 새로운 심사 방식으로 다른 당과 차별화를 꾀하면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한 광역비례와 군산시 기초비례 후보자들에게 PT면접을 진행, 심사위원과 후보자간 심층 면접이 이뤄졌다.
송영남 위원장은 “심사는 최대한 공정하고 민주적인 절차로 진행 됐으며, 누가 바른미래당에 적합한 후보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정된 전북도당 공관위의 의결 사항은 18일 밤에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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