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17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청소년들의 전반적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73점으로, 전국평균 6.97점 보다 낮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밑에서 세 번째로 꼴찌수준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같은 결과는 전라북도 교육행정이 그동안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이나 교육·안전 영역의 학교환경개선과 안정된 진로교육행정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난 예상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 교육감이 전북교육의 수장으로 마땅히 져야 할 교육적 책임과 보살핌은 외면한 채 자신의 소신만 내세우면서 합리적인 결과를 찾기 보다는 국가정책과 사사건건 맞섰던 모습이 오히려 청소년을 비롯한 전북도민의 삶에 짜증과 스트레스만 안겨준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이같은 국책기관의 조사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서 교육행정의 초점을 전북의 청소년을 비롯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에 두고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따뜻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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