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수산관련 신설 국가 기관 유치를 통해 수산도시 목포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민심 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권역별 거점형 수출가공단지 1호 사업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는 그 동안 원물 또는 단순 가공으로 유통된 지역 수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가공에서부터 유통, 수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시설을 집적해 수산도시의 위치를 확립 할 수 있게 여건이 마련됐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대양일반산업단지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981억원(국비 687억원, 지방비 294억원)을 투자해 60여개의 가공공장과 5층 규모의 냉동창고, 창업 및 무역지원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2191억 원, 부가가치 창출효과 720억 원, 취업유발효과 1402명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 후보는 지난해 말 목포시 북항에 착공한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와 함께 추가로 대통령 공약 사항이었던 국립 김 산업연구소 유치 등이 이뤄지면 수산도시의 명성을 회복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보기
이로써 목포시와 목포대양산단은 김을 비롯해 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수출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 할 수 있게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앞으로 항구도시 목포시가 국가 기관 등을 유치해 대한민국 수산도시 1번지가 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 며 “단순 가공에서 유통과 수출을 통한 고부가가치 수산집적화 도시를 건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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