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탄방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설 후보는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기 위해 6.13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을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대전 교육가족과 함께 최선을 다해 왔으며, 대전 교육가족 모두가 대전교육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많은 일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구체적인 실적으로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 Wee센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 선정, 지방교육재정 운용성과평가 2년 연속 우수교육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부패방지 시책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우수기관선정,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4년 연속 우수 사업단 선정, 민원서비스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우수 기관, 기록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에듀힐링센터 운영으로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임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동호 예비후보는 재선 시 추진할 5대 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정책방향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 등이다.
끝으로 설동호 예비후보는 “교육감후보로서 책임 있는 자세와 구체적 비전과 공약으로 시민의 재선택을 받겠다”며 클린 선거를 다짐했다.
설 예비후보는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대학총장, 교육감을 지내며 겪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발전에 힘써온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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