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일찍 김해시장(재선) 출마를 위해 시장직에서 물러난 뒤 곧바로 김해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합동기자회견에 합류했다.
클린선거 기자회견문은 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원팀 선언문은 최연소인 김경수(37) 기초의원 예비후보(5선거구)가 발표했다.
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헛공약을 남발하거나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등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혼탁선거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해지역 출마자 모두는 오직 ‘나라다운 나라’, ‘김해다운 김해’를 만들기 위해 좋은 정책과 공약을 내는 것”에만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새로운 남북 평화시대의 문을 연 4,27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가올 북미 정상회담까지 아무런 알맹이가 없는 양 폄하해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은 자유한국당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깨끗한 선거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지금 김해는 가야사복원 국정과제 채택으로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고, 한반도 종단철도의 시종점인 부산신항과 인접해 국제산업물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최대의 호기를 맞았다. 힘 있는 여당 소속 후보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해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자들이 원팀으로 하나 되어 정책 위주로 깨끗한 선거를 펼쳐 김해의 압승을 발판으로 반드시 ‘더 큰 김해’, 경남 정권 교체,의 꿈‘을 이루어 내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예비후보 전원은 클린선거 및 원팀 선언에서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념으로 우리는 함께한다며, 공정한 경쟁 속에 서로 존중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당내 후보를 비방하거나 공격하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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