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85kg급에 출전해 인상 165kg를 들어 올려 금메달을 획득한 팀 내 에이스 유동주(25)선수는 용상에서 195kg, 합계 360kg을 기록하며 대회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유동주 선수는 진안군청 역도팀 최고참으로 2016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작년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금메달을 모두 휩쓸어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에 강원 양구에서 개최된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던 박민호(22) 선수는 이번 77kg급 대회 출전해 동메달 3개를 추가해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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