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는 ‘2018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4일 오후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대전지역 12개 고교 17팀 63명을 대상으로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남대와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남대 프로메가BT교육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이덕훈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R&E 과학프로그램 운영안내, 지도교수와 팀원 소개 및 만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덕훈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남대는 개교 초부터 물리, 화학, 등 이공계열이 강했다. 또한 설립자 린튼의 손자인 빌 린튼이 회장으로 있는 미국 프로메가와 공동으로 BT교육연구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이공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배움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이 선발한 각 고교 학생팀은 ‘한밭수목원이 대전의 도시열섬에 미치는 영향’ ‘머신러닝을 활용한 군집 자율주행 미니카 개발’ 등의 연구과제에 대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한남대 교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한남대 프로메가 ‘BTCI교육연구원’은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년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과 ‘2018년 창의과학교실’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BTCI교육연구원’은 지난 2005년 미국 프로메가(Promega)사와 공동으로 설립한 전문 인력 교육기관으로, 설립 이후 지난 12년간 지역사회에 창의과학교실(과학체험활동)을 제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 친화적 교육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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