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여성친화기업과 일촌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여성인력을 적극 고용하는 기업이다.
군은 정선농업협동조합과 일촌 협약을 체결하고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선농업협동조합은 정선읍 애산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967㎡ 규모로 정선농협 하나로마트 및 한우타운을 오는 7월 오픈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정선농협 하나로마트 및 한우타운 오픈에 따른 30여 명의 고용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채용대행 및 기업체홍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센터 구직자를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 여성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직자에게는 센터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취업 적극성을 높이고 면접장소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업체와 협의함으로써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체와의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업 내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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